보통 책을 읽을 때 제목에 이끌려 선택하는 편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라는 메일링 서비스에서 소개한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원제 "Dear CEO"
출처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253520
원문 도서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54767
현재 근무하는 직장의 "대리" 인 내가 왜 저런 제목에 끌려는지는 알수 없으나..(사장이 될 tech?를 타고 있지도 않음ㅋ)
제목에 이끌려 집 근처 도서관에 2018년 12월에 희망도서 신청을 했는데 2월이나 되서야 예약하게 되었네요.
워낙 말 주변, 글 주변이 없어 책에 대한 소감(?) 느낀 점(?)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으나
책을 읽어보는 내내 현재 내가 직장 생활에 바로 적용하고 해볼 수 있는 건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읽는 내내 회사 사장님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생각만 줄곧 하면서 읽은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책 첫 장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에서 나오는 나만의 한줄은
"최고가 되십시오. 그것만이 혼잡하지 않은 유일한 시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국산 소프트웨어 회사를 다니면서 수년 째 매출 저하로 회사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외산 소프트웨어를 이기고 세계 최고가 되어 혼잡하지 않은 길로 가고 싶다고 갈망하였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CEO 로서 회사에서 해야 할,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소개하면서도
저 한 문장이 머리를 뒤 덮었습니다.
왠지 저 책을 생각하면 저 문장으로만 기억하지 싶네요.ㅋ
누군가 사장(?)이 된다면 다시 한번 읽어 봐야할 필독으로 추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만.. 아무말이나 찌끌이기 후기 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