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 정신"이다.
이 책은 인터넷을 통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마주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라고 전한다.
책은 크게 자기관찰, 타인과 관계 맺기, 유익한 스트레스, 개인적인 내러티브 의 균형과 자존감을 지키는데 꼭 필요한 4가지 주제와 온전한 정신을 지키지 위한 일곱가지 훈련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다양한 심리 치료 기법을 통해 균형과 자존감을 지키는데 필요한 네 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인상에 남는 구절은
"I am angry(나는 화났어)" 와 "I feel angry(나는 화를 느껴)" 라는 표현이다. 책의 글을 인용하면, 위의 두 문장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두 표현은 어감이 좀 다르다. 첫 번째 문장은 당힌 표현이라면('나와 '분노'를 동일시 하고 있다), 뒤의 말은 감정을 '인정'한 것이며, 분노라는 감정과 자신을 분리한 것이다. 이처럼 자신을 감정과 분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더욱 이성적익 합리적인 생각과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온전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일곱가지 훈련은,
1. 하루에 하나씩,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2. 1분 호흡 훈련
3. 30분 생각관찰 훈련
4. 움직이면서 하는 자기관찰 훈련
5. 주의력 모으기 훈련
6. 하나둘셋넷 호흡 훈련
7. 군중 속의 나 상상하기 훈련
8. 지노그램 훈련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여덟가지인데...) 위의 목록만으로 자기관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낀 점은 명상과 생각하는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에 대해 더 통찰하고 여유로운 마음 가짐이 올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표출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자~! 우리 모두 눈을 감고 1분 호흡과 함께 명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