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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niceguyTM 2013. 7. 25. 19:29

 

 

 

 

 

 

 

 

 

이번에도 도서관의 신간 코너에서 눈에 들어오는 제목을 선택해서 읽은 책이다.

이원종 前 서울시장의 회고록 같은 에세이 형식의 책으로 다가 왔다.

공직 생활하면서 본인이 느끼고 경험한 리더십, 도전정신, 열정과 집중에 대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는 것이 한 사람의 장편 드라마를 접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소개하려 한다.

- 지식만 쌓았다 싶으면 자기를 통해 세상을 보려 하므로 치우치거나 독선적으로 되기 쉽다. 그러나 지혜를 갖게 되면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게 되므로 어떠한 상황이든지 현명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간디의 묘비명에 7대 사회악 중의 하나로 새겨져 있는 '인격없는 지식(Knowledge without chracter)'을 경계해야 할 까닭을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행운이 알아서 찾아와 주는 일은 없다. 본인 스스로 행운을 향해 방향을 잡고 길을 떠나야 한다. 그것이 곧 꿈이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목표는 인생의 설계도가 된다.

- 꿈이 달성되기 위한 세가지 조건은 첫째, 지향하는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절실히 원해야 하고, 셋째, 중도에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 가느다란 선 하나를 두고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고 인생의 진로와 운명이 바뀐다. 작은 차이 1%가 중요하다. 100%를 이겨야 할 필요도 없고, 또 그렇게 져 줄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1%를 위해 독해져야 한다.

- 자그마한 물고기를 낚는 데에도 미끼가 필요하고 목을 축일 음료 한 잔에도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더구나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희망을 낚으려면 자신을 미끼로 던져야 한다.

- 일찍이 공자가 말하기를, "선한 사람과 가까이하면 향기로운 지초(芝草)와 난초(蘭草)꽃이 피어 있는 방 안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 있으면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할지라도 곧 몸에 배어 그 향기와 동화되는 것과 같다."고 했다.

- 행복한 가정은 타산과 경쟁이 아니라 사랑과 헌신으로 서로를 채워 주며 하나가 되어가는 곳이다.

-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
       = 밝은 얼굴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라는 '미소(Smile)'
       = 거만한 자세가 아닌 '열린 몸집(Open Gesture)'
       = 듣고 있다는 뜻으로 '앞으로 기울이기(Forward Leaning)'
       = 가벼운 접촉과 적당한 스킨십을 뜻하는 '접촉(Touch)'
       = 상대의 눈이나 눈 주변을 보라는 '눈길 나누기(Eye contact)'
       = 대화 중 알아듣고 있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기(Nodding)'

이상,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인상적인 문장들이다.

꿈을 낚기 위해선 자신을 미끼로 던져야 한다. 목표를 향한 자신의 희생이 따라야 목표 달성으로 갈 수 있는 뜻일 것이다.

이제 이직을 성공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업무를 앞둔 나에게. 목표를 세우고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보게 된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