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읽은 책
박웅현 "책은 도끼다" 이다.
우연히, 출근 길 지하철 맞은편 사람이 읽던 책을 봤는데.. 제목이 이끌려 도서관을 찾아빌려보게 되었다.
작가가 인문학 강연의 내용을 책으로 집필한 것 같다.
책 안에서 작가가 읽고 도끼처럼 작가의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책들을 소개하면서 설명해 나가는 형식의 글이다.
이 책에서 전달하고 자 하는 내용은 본문 내용 중 아래의 한 문장으로 요약 되어 지는 것 같다.
"우리가 읽은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냐.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카프가-"
(출처 : 책은 도끼다)
그리고, 읽으면서 느낀 건,
"같은 상황, 같은 물건, 같은 일상을 보더라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자~!" 이다.
관점의 다양성을 길러 보는 노력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