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13

세계 '最高' 이순신대교…현수교의 새 역사를 쓴다

총길이 2천260m, 주탑 높이 세계 1위…세계 6번째 현수교 자립국 [CBS산업부 정재훈 기자] 내년 여수 엑스포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사람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를 능가하는 초대형 해상 특수교량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바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의 핵심인 이순신대교이다. 최고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해상 특수교량의 결정체인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는 최근 주탑공사를 마무리하며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순신대교는 왕복 4차로, 총 길이 2천260m에 이른다. 특히,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 길이는 무려 1천545m로 일본의 아카시대교, 중국 시호우먼교,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 국내 최장을 자랑한다. 대림산..

NEWS Scrap 2011.06.30

이동 사무실이 되는 럭셔리 자동차 톱10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일벌레들에게는 단순히 이동하는 시간도 아깝기만 하다. 이동하는 사무실이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에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토에서는 이동식 사무실로 불리는 차량들을 모아 소개했다. 1. LimousinesWorld's Mobile Office SUV 리무진스월드에 모바일 오피스 SUV의 새로운 컨셉트는 도심형 리치 클래스들을 위해 개발됐다. 미팅, 비즈니스 트립, 일반 사무에서부터 가족여행까지 최고경영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랩톱, 인터넷, TV 등의 미디어도 감상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GL,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내비게이터 등의 모델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 2. Nissan NV200 Mobile Offi..

NEWS Scrap 2011.06.28

잠 못드는 아빠들

대출 이자 부담… 물가는 오르고… 적자 가구 비율 30.5%… 5년來 최고 가계 빚 얼마나 늘었나 - 가구당 4611만원 작년비 7%↑ 대출금리 올라 이자費 11.7%↑ 생활비 얼마나 쪼들리나 - 月 교통비 1년새 11.5%↑ 식료품비는 8.4% 증가 초등학교 3학년과 4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김모(41)씨 부부는 지난달 가계부에 적자가 났다. 아내가 전업 주부인 김씨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월 500여만원을 받는다. 그런데 아이들 사(私)교육비로 월 100만원, 아파트 관리비로 월 30만원, 연금저축 20만원 등 고정 비용 때문에 월급 통장에 돈이 들어오기 무섭게 빠져나간다. 게다가 2년 전 연 4% 초반의 금리로 빌린 주택담보대출(2억500만원) 금리가 이제는 연 5%대로 올랐다. 한 달에 내는 이자는 7..

NEWS Scrap 2011.06.28

음주단속 기준 0.03%로 강화한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음주단속 기준을 현행 0.05%에서 0.03%로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버스와 택시 운전자의 근무 시간을 9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횡단보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7차 국가교통안전 기본계획안(2012~2016)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획안은 지난해 5505명이었던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16년까지 3000명 수준으로 줄이고 해양 교통사고 사망자는 30% 감소시키는 것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중대 법규 위반자에 대한 범칙금과 벌점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음주단속 기준을 0.03%로 강화하고 음주시동잠금장치 장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버스와 택시 운전자의 ..

NEWS Scrap 2011.06.23

"징계 무서워 학생 지도 포기… 누가 손해인가"

'5초 엎드려뻗치기' 교사 징계 둘러싼 논쟁 확산 경기도교육청이 수업 중 다른 반 학생의 휴대폰으로 영상통화를 한 학생에게 5초간 엎드려뻗치기를 시킨 전모 교사(경기도 남양주)를 징계한 것과 관련,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0~21일 이틀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전 교사 징계에 관한 글이 600여건 올라왔다. 이 중에는 징계가 잘못됐다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수백개의 글이 올라와 전 교사 징계에 대한 찬반 토론이 벌어졌다. 학부모 허모씨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고2 때 잘못을 해 선생님께 종아리를 맞았는데 당시엔 뉘우치지 않았지만 후에 내 행동은 달라졌다"며 "지금처럼 (엎드려뻗치기를 잠깐 시킨..

NEWS Scrap 2011.06.23

[박보균의 세상탐사] 세금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공직 비리 출발은 세금 낭비 워싱턴 메트로·내셔널 몰 검소 한국 지하철·공공시설 호화판 혈세 낭비에 분노의 궐기해야 [중앙일보 박보균] 박보균 편집인 세금 썩는 냄새는 독성이다. 공공 시설과 행사장에서 진동한다. 관공서 건물은 호화판 경쟁이다. 길거리는 사치스럽다. 멀쩡한 보도블록을 뜯어내는 악습은 진화했다. 사람 뜸한 보도까지 우레탄 포장이다. 지하철역은 화려하다. 비싼 대리석 깔기는 기본이다. 문제는 돈이다. 공공 건축과 행사비에 뭉칫돈이 들어간다. 그 돈은 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혈세, 국민이 낸 세금이다. 공직자 대부분은 자기 의도대로 용처를 정해 실험하듯 세금을 퍼붓는다. 수혜자는 특정 사업자다. 이명박 대통령은 “나라가 온통 비리투성이 같다”고 말했다. 공직 비리의 출발은 세금 낭비다. 그 ..

NEWS Scrap 2011.06.22

[종합]유엔 반기문 총장 '만장일치' 연임 확정

【유엔=로이터 AP 신화/뉴시스】박준형 기자 =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유엔 192개 회원국은 21일 오후 3시(현지시간)께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반 총장의 연임을 공식 승인했다. 사무총장 추천권을 갖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넬슨 메소네 의장은 이날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제안했다. 메소네 의장은 "반 총장은 평화와 정의, 국제 안보를 촉진시키기 위해 객관성과 독립성을 유지한 채 두드러지게 모든 대륙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제65차 유엔 총회 의장인 요제프 다이스 전 스위스 대통령은 반 총장 연임 안건을 공식 상정했으며, 192개 회원국 대표들은 기립박수로 이를 통과시켰다. 반 총장은 이날 전체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그의 연임에 ..

NEWS Scrap 2011.06.22

'무선데이터 요금' 7월부터 싸진다

[머니투데이 신혜선, 이학렬기자][7월 SKT-LGU+ 'LTE' 서비스 나서면 KT와이브로와 요금경쟁 본격화] 무선데이터 시장에서 요금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KT가 휴대인터넷(와이브로)으로 무선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1일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로 이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시장은 '3파전'이 될 전망이다. LTE와 와이브로는 여러면에서 비슷한 서비스다. 똑같이 4세대(4G) 이동통신서비스인데다, 음성은 제공하지 않고 데이터만 제공하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인터넷 기반의 인터넷전화(VoIP)는 이용할 수 있고, 전송속도도 비슷하다. 따라서 무선데이터 시장에서 LTE와 와이브로는 경쟁할..

NEWS Scrap 2011.06.22

감쪽같은 '형사' 행세에…영리해진(?) 보이스피싱

ATM 이용하라" 고리타분한 수법은 '옛말'…진화된 수법 '주의' [대전CBS 김정남 기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발생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알고도 당하는 범죄'라는 수식어답게 피해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알려진 수법을 피해 피해자의 눈을 속이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연변 사투리 안 쓴다…"기자도 속을 뻔 했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 ○○○ 형사'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 것은 지난 15일. 기자 명의로 된 신용카드가 발급됐는데,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명의도용이 의심된다며 수사에 협조해달라는 것. '뻔한' 수법에 전화를 끊으려하자, '형사'는 예상했다는 듯 "최근 이런 사건이 많이 들어온다"며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는 기자를 안심하려 애썼다. 알려진 대..

NEWS Scrap 2011.06.20

여권, 인천공항 민영화 재추진… 세계 1등을 왜 굳이?

관련법 6월 국회처리 방침 여권이 6월 국회에서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관련 법 개정에 다시 나서기로 해 야당과 인천시의 반발 등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고위 관계자는 19일 "최근 당과 국토해양부가 비공개 정책협의를 가진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기 위해 필요한 법안들을 6월 국회에서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정부의 강력한 요청을 당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6월 국회 중점 처리 추진 법안'에 해당 법안들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이 처리하기로 한 법안은 외국인과 항공사의 지분 보유 한도를 각각 30%와 5%로 제한하는 내용의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과 공항 사용료의 급격한 상승을 막기 위해 사용료 승인제를 도입한다는 내용의 '항공법 개..

NEWS Scrap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