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말을 건넬 때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기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아기의 관심과 기분에 맞춰 응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아기와의 대화법, 개월별로 그 해답을 알아봤다. ◆ 언어 특징 생후 3개월까지는 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한다. 다른 사람의 말에 무분별한 소리로 반응한다가 6개월쯤 되면 기분이 좋은 것을 소리로 표현하고, ‘바바바’, ‘다다다’ 등 연속 음절을 반복한다. 감정을 울음 이외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 대화의 기술 빠른 아기는 생후 1개월 무렵부터 기분이 좋을 때 ‘아~’ 또는 ‘우~’라는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그럴 때 부모는 즉시 아기와 똑같은 소리로 흉내 내준다. 그래야 아기는 자신이 낸 소리에 엄마가 대답해준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