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메모장에 읽어야할 책 목록에 '마지막 강의'라고 적혀 있고 저자가 있지 않아 도서관에서 검색하여 이 책이겠지 하고 책을 빌린 후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내가 적어놓은 것은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라는 책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빌렸으니 한번 읽어보자 마음 먹고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세계적 환경주의자 데이비드 스즈키 교수가 생존의 위기에 처한 인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교에서 한 마지막 강의로 나아간다. 책에서 시사하는 내용을 보면, 빠른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주는 피해와 심각성을 설명한다. 내가 직접적으로 생산직을 하고 있지만 현재 LCD검사장비에 근무하는 나로써도 환경파괴에 한 몫하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고 내가 업무적으로 환경 재생성의 도움을 줄 순 없지..